전체 글 (393) 썸네일형 리스트형 CS183B - How to Start a Startup, 2강 요약 2강은 팀을 꾸리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아직 아이디어조차 불분명한 상황에서 팀 형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시기상조라고 느껴지지만, 듣고 있으면 꽤나 심오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아이디어가 좋건 말건, 나와 일할 사람들이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바로 이 영상에서 나오는 내용일 것이기 때문이다. - Co-founder 의 이상적인 모델은 제임스 본드이다. 단순히 "나는 경영을 맡을 테니, 기술자가 공동창업주로 있으면 좋겠군" 하는 식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 끊임없이 정보와 자원을 찾아다니고, 위기에도 강인함과 침착함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그렇지 못하다면 더더욱. - 그저 그런 엔지니어는 위대한 회사를 만들지 못한다. 어떤 숨은 뜻이 있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에 포함된.. CS183B - How to Start a Startup, 1강 요약 Sam Altman - 어떻게 스타트업을 할 수 있나요? 샘 알트만은 1985년 생으로, 페이스북이나 애플 정도로 성공한 창업가는 아니다. 2005년 19살의 나이에 Loopt라고 하는 지역기반 SNS를 만들었지만 2012년 폐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이어 파트너로 합류한 Y Combinator에서 (당시에는 그렇게 큰 위상을 갖진 못했나보다) 투자에 잇따라 성공했고, OpenAI를 일론 머스크와 함께 시작하여 현재 대표로 재직중이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이유는 어떤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 스타트업이기 때문이어야 한다. 결국 스타트업이란, 우리가 정의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인 것이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목표로 삼느냐에 따라서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스타트업이 .. STM 보드 고군분투기 - 1: IDE 설치 아두이노를 처음 접할 때를 생각해보면, 참 혼란스럽기 그지 없었다 (중학생 때였을까?). 뭐가 신기해보여서 엄마를 졸라 사긴 샀다만,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막상 받고 보니 뭐가 신기한지도 몰랐던 것이다. 그렇게 나의 첫 아두이노는 곧바로 서랍행이었다. STM을 처음 접하는 오늘의 나 역시 당시의 나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중학생 때의 나에서 현재의 나로 진화한 만큼, 당시의 아두이노에서 현재의 STM까지 난이도도 진화한 느낌이다. 어떻게 이렇게 사용이 복잡하게 되어 있을 수가 있을까? 아두이노는 지금 보면, 말 그대로 Plug and Play이다. 케이블을 꽂고, IDE를 통해 코드를 업로드하면 바로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우선 표준 IDE 조차 잘 정리되어 있지 못하다. 19년도 교..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