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생활 들여다보기/운동

4주 벌크업 프로젝트 26 ~ 27일차

 몸무게는 다시 73.2 kg이다...? 식단 관리를 "이 정도면 체화되었겠지" 하고서는 기록을 안해왔는데 어림도 없는 말이었다. 내일부터는 다시 기록해야지....

 

 운동

26일차 팔 운동
27일차 가슴/등 운동

 24일차에 승모근을 위해 슈러그를 하다가 과부하가 걸린 뒤, 25일차에 중량딥스를 하다가 왼쪽 승모근에 담이 오고 말았다. 덕분에 25일차는 하루 종일 마사지 기기를 목에 대고 있었다가 다음날 아침에는(어제 아침) 근력 운동은 포기하고 달리기를 했더랬다. 오랜만에 달리는 것이었는데 30분동안 5km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달리기를 꾸준히 할 계획은 아직 없지만, 달리기용 근육도 한동안 안썼더니 많이 무뎌졌구나 새삼 감탄했다. 

 

 그래도 이틀 내내 몸을 풀어준 덕분으로 담이 결린 것은 어느 정도 해결되었고, 오늘은 다시 가슴과 등 운동으로 들어갔다. 벤치프레스는 아직도 충분한 중량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2주 근력 루틴을 다시 들어가서 중량용 운동 (6~8회 repetition) 을 시행해야 될 모양이다. 

 

 내일이면 4주 루틴의 마지막 날이군! 아쉽게도 인바디 예약을 하지 않아서 내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 안해도 될 것 같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몸무게가 전혀 (1kg 미만으로) 늘지 않아 변화가 없을 것을 확인하는 것이 두렵다. 그래고 75kg는 찍고 인바디를 신청해봐야할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