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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들여다보기/운동

4주 벌크업 프로젝트 - 24일차

몸무게는 다시 74kg로 복귀했다. 거참 든든하군! 방금은 금욜 밤을 맞아 야식까지 든든히 먹어줬으니, 주말에 칼로리를 더 채워주고 나면 월요일에 운동을 나갈 즈음이면 75kg도 기대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운동

 

 다리 운동을 하는 날이었다. 지난 번과 같이, 운동을 하다가 어지러워서 "아 여기까진가..." 싶었지만 꾸역꾸역 해냈다. 물론 종아리와 복근 운동은 과감히 제꼈다. 스쿼트에서 약간 맛이 가는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자꾸 단거리 달리기를 한 후 숨이 가쁜 증상이 오는 것 같다. 스쿼트를 단숨에 해버리려는 습관 때문에 벌어지는 일인가 싶기도 한데, 그런 의지로 하지 않으면 12개를 해내지 못할 것만 같다. 다음에는 호흡법을 제대로 가다듬으면서 해봐야지...

 

 이제 4주 루틴에서 4일이 남았으니, 마지막 날의 운동이 다리운동이 될 테다. 아무래도 몸무게는 4주동안 1kg 남짓 찌는 것에 그치는 수준일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다섯 번, 약 4달 반 정도를 하면 5kg를 찔 수 있을까? 그마저도 근육량으로 5kg는 아니고 또 지방을 커팅해줘야 할텐데, 이 운동법이 맞는 것일까? 

 

 일단 4일 뒤에 인바디를 재보고 비교를 해봐야겠다! 일단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