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93) 썸네일형 리스트형 [3주 플랜] 라운드 숄더, 골반 교정, 체지방 감소를 향한 7일차 골반 교정은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효과를 조금씩 보고는 있고, 운동 역시 일주일 동안 6번 헬스장을 갔고 한 번 관악산을 올라갔다 왔더랬다. 훌륭하게 진행 중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데, 문제는 라운드 숄더다. 라운드 숄더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통증이 꽤 끔찍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늘 그래왔기 때문에 그렇게 심각하게 인식되지는 않지만, 해결하겠다고 마음먹은 상황에서 나아지는 기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신경 쓰일만 하다. 1. 경과 0일차와 라운드숄더 상태를 비교해보면, 뭔가 어깨가 떠 있는 정도가 완화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사진을 찍은 각도 차이인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하다. 사진으로는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겠다 싶어서 간단한 측정 방법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위 .. [도서리뷰] 축구철학의 역사: 되게 재미없는 철학 핵심교양 첫 장을 펴자마자 오잉, 번역가가 첫 머릿말을 썼네. 아무리 작가와 번역가가 함께 쓴다고는 하지만, 느낌과 감정을 전달하는 인문학 책에서나 통용되는 말이고, 이런 사실관계 위주로 전달되는 책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작가를 전방에 배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누구시길래...하고 찾아봤더니 축구 동호회에서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학원 강사님이시다. 나는 고등학생 시절, 학생회장으로 입후보할 배짱은 없고, 한 자리 할 수 없을까 해서 맡았던 게 "선거관리위원회"였다. 세 후보 가운데서 나는 마치 학생회장인양 설치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런 실수를 다시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어렸을 때 했던 실수이니 좀 더 각인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요지는 내가 나서야 할 때와 서포트에 머물러야 할 때를 잘 구.. [도서리뷰] 원씽 - 명언집에 가까운 자기계발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덤그랜트의 오리지널스, 기브앤테이크 등을 읽다가 보니 이 책에도 다다렀다. 부제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이라는 제목이 나를 이끌었던 것이다. 오리지널스, 기브앤테이크는 모두 세상의 이치와 반하는 이론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회실험을 통해 해당 내용을 검증하고 있었다. 이 책도 그렇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며 읽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실망에 가까웠다. 책의 주장은 한결같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정하고, 그걸 위해서 올해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올해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이번 달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번 달에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이번 주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번 주에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명백한 명제를 검증하기보다는 감정에 .. [3주 플랜] 라운드 숄더, 골반 교정, 체지방 감소를 향한 0일차: 치료 라운드 숄더와 골반 경사 교정은 스트레칭을 통해 진행하려고 하고, 체지방 감소는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성취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수첩에 아래 교정운동들 혹은 식단 모니터링을 기록하면서 매일 점검해보아야겠다. 1) 라운드 숄더 교정 역시 라운드 숄더는 흔한 질병인지라, 운동 방법부터 효과 비교까지 상세히 나온 연구 결과가 많다. [표 1]은 서로 다른 운동 방법에 따른 효과 비교 연구결과인데 [1], 비교 연구라는 주제가 머쓱해질 정도로 운동간 효과 차이가 없었다. 서로 다른 운동 방법이라 함은 1) MEG: Mckenzie Exericsie Group, 2) SSEG: Self stretch Exercise Group, 3) Kendall Exercise Group 이었는데, 서로 운동 방법이 어떻.. [3주 플랜] 거북목, 라운드 숄더 (날개뼈 통증), 골반 교정, 체지방 감소를 향한 0일차: 진단 1. 거북목 (정확히는 일자목): 언제부터였던가, 운동을 조금 심하게 했다든가, 좀 피곤하다 싶은 날에는 언제나 오른쪽 승모근이 뻣뻣해지며 두통이 수반되었다. 재활의학과에 가보니, 일자목으로 인해 승모근과 능형근이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X-Ray 사진까지 보니 일자목이 확실해보였더랬다. 이후에 스스로 유튜브를 찾아보며 공부해본 결과 단순히 일자목 뿐만이 아니라 날개뼈의 정렬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도 생각되었지만, 정확히 진단받은 것은 아니다. 2. 골반 경사 문제: 이것도 문득 느껴졌다. 오른쪽 골반이 좀 뻣뻣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달릴 때도 왠지 비대칭적으로 달리는 느낌이 들고, 오른쪽이 쉽게 뻐근해졌다. 3. 체지방: 이건 내가 기억하는 모든 대학생활 순간이 그랬다... 포켓몬 슬립 - 잠만보를 더 크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편에서 이어집니다 지난 글에서 설명했듯, 포켓몬 슬립은 마이크를 사용해서 수면을 측정한다. 이게 잘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포켓몬슬립으로 그려낸 수면 프로필은 생각보다 정교해보였다. Deep sleep, REM 같은 이름이 아니라 꾸벅꾸벅 시간, 새근새근 시간, 쿨쿨 시간으로 나뉜 것도 보기 좋다. 게다가 그냥 IMU 기반 스마트 워치에서 제공하는 수치보다, 어떤 음성이 들렸는지 확인하게끔 해주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이 있다. 물론 스마트 워치에서 제공하는 수치와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뭐가 더 정확하냐 묻는다면 근거를 제시해주는 포켓몬 슬립에 한표를 던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포켓몬 슬립에서 수면을 게임화 하는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평일 8시간을 풀로 자면 최대 점수를 얻을 수.. 포켓몬 슬립 - 수면 측정 원리와 정확도 우연히 봤던 기사였다. "포켓몬 슬립"이 출시된다나? 수면 시간을 트래킹하는 동시에 포켓몬을 키운다는 내용이었다. 안 그래도 요즘 샤오미 미밴드7를 통해 수면 질을 측정하면서 "난 왜 Deep Sleep 구간이 한 시간도 되지 않는 거지" 하는 불만을 갖던 참이었다. 사실 수면을 측정한다고 해서 도움이 되는 게 있을까 싶긴 하다. 수면을 측정하는 것만으로 수면의 질이 개선된다면, 세상에 코골이 하는 사람은 왜 있으며, 수면 장애를 겪는 환자는 왜 있겠는가? 다만, "에라이 피곤한데 일찍 누워서 유튜브나 보자" 가 아니라 "Deep Sleep을 위해서는 취침 직전 전자기기 시청을 줄여야겠구나" 하는 것은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하나는 틀린 말이기까지 하다. 이런 미세한 습관 조절에는 꽤나 유용한 .. STM "No Rule to make Target" 오류 해결 방법 "No Rule to make target" error (st.com) "No Rule to make target" error community.st.com After importing a project, how fix *** No rule to make target `all'. error (st.com) After importing a project, how fix *** No rule to make target `all'. error community.st.com STM에서는 참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해결되곤 한다. 왜 해결되는지, 왜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알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니 답답할 따름이다. 한참 삽질을 한 오류 중 하나는 위 글들과 같이 디버깅을 하고자 했.. custom dataset을 활용한 CNN, LSTM 튜토리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CNN과 LSTM 튜토리얼은 잔뜩 나온다. 하지만, 죄다 기존의 데이터셋을 활용해서 진행하는 튜토리얼들이다. CNN과 LSTM을 쓸 줄 알게 된다는 점에서 그런 튜토리얼들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결국 실제 사용해보기 위해서는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방법부터 진행해야 한다. 시계열 예측 | TensorFlow Core: 기존 데이터셋을 활용하는 튜토리얼 시계열 예측 | TensorFlow Core 시계열 예측 컬렉션을 사용해 정리하기 내 환경설정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저장하고 분류하세요. 이 튜토리얼에서는 TensorFlow를 사용한 시계열 예측을 소개합니다. Convolutional/Recurrent Neural Network(C www.tensorflow.org custom datase.. MIT, Harry Asada, "Identification Estimation and Learning" 강의 정리 4: Random Variables and Random Processes 4강은 Random Variables에 대한 내용이다. 그간 여실히 들어온 기초 내용이지만, 역시 한번도 제대로 이해한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터링이 무엇인가? 노이즈를 없앤다는 것이다. 여기서 노이즈는 random variables로 정의된다. 뭘 없애야 하는지 명확히 이해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전 1 ··· 4 5 6 7 8 9 10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