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이터분석/게임

피파온라인4 켠왕 - 바르셀로나 스쿼드 [2화]

마무리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컨트롤을 익혀왔다. 공간 패스로 침투는 좋지만, 그 이후에 골을 넣는 방법을 잘 몰랐던 것이다. 그렇게 찾은 방법은 감아차기 (ZD) 와 컷백 (ZS)이다.

 

1. 컷백

공간 깊숙히 들어간 윙어 혹은 윙백이 타이밍을 잘 보다가 컷백 패스를 주는 방법이다. 사실 아직 타이밍을 잘 보는 수준까지는 안되고, 그냥 최대한 라인 가까이까지 가서 패스를 해주고 있다. 선수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보다는, 라인 끝가지 갔을 즈음이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겠거니 하는 믿음이랄까?

 

 ZS 패스는 기본적으로는 강한 땅볼 패스를 수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페널티 에리아 안에서는, 굳이 스트라이커가 아닌 선수일지라도 발만 갖다 대면 골이 되는 방식으로 마무리가 된다. 진작 할 걸...

 

2. 감아차기

 감아차기는 사실 굉장히 흔한 슈팅 방법이다. 하지만 현실 축구와는 달리, 게임에서 잘 통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골대를 약간 대각선으로 보고 감아차는 것이다. 직선이나 직각으로는 잘 되지 않는다. 메시 스페셜 영상을 지나치게 많이 보고서 "게임에서는 안되네" 하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3. 개선점: 1)일대일 능력 강화

이번에도 찾은 개선점은, 일대일 상황에서 마무리 능력이다. 사실 일대일 상황은 두 가지로만 나뉜다. 골키퍼가 나올 경우와 나오지 않을 경우. 위 gif와 같이, 일대일은 갑작스러운 돌파로 생기기 때문에 선수의 진행 방향은 골대 정면일 수 밖에 없다 (대각선일 경우에는 감아차기를 쓰겠지만). 

 

 위와 같이 골키퍼가 나올 경우에는 칩슛이 자동적으로 나오는 것이 좋겠지만, 아직 컨트롤이 그렇게 자유롭지는 못하다. 좀 더 연습해볼 문제다. 

2) 컷백 이외의 선택지 생성

공간 침투 시 아직까지는 패스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컷백 패스가 실패하는 경우도 많은데, 아직 어떤 경우에서 컷백 패스가 실패하는지, 언제 성공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무각 슈팅을 시도할 때와 컷백을 줄 때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