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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한눈에 보기/산업 트렌드

구글 벤처스에서 제시하는 "고객 인터뷰" 방법론

 어느새 '구글'이 붙은 자료는 무조건 적으로 신뢰하게 된 것 같지만, 역시 시스템은 대기업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에 의해 검증이 잘 된 자료는 다른 데서 구하기 힘들다.


 

 빠르고 "지저분한" 방법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고객 인터뷰가 exploration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빠르고 "간결한" 방법으로는 Global optimum에 도달하지 못한다. 이곳 저곳 들쑤시고 다녀야만 궁극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면 강화학습 편(링크)을 참고하면 된다. 


 구글에서 배포한 자료(링크)에서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은 무려 5일 전부터 시작한다. 5일 전, 3일 전, 8시간 전, 10분 전, 인터뷰 진행, 종료후 2시간 뒤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는 것이다. 나로서는 당장 토요일에 고객인터뷰를 하러 나가야 하는 판국인지라 상당히 압축해서 진행해야 하는데, 장장 77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읽어낼 재간이 없다. 아마 미래의 내가 정리해주지 않을까 기대해 보는 오늘의 나이다. 

 


추가 관련 글

1. 구글벤처스 - 고객 인터뷰 방법론 

 

User-Research-Workshop_Google-Ventures_Feb201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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