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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개발/아이폰 위젯만들기

[아이폰 위젯 만들기 2주 플랜 1/14] 각종 에러를 대처하기 위한 개발환경 설정 방법 (codesign error, keychain error)

아이폰은 맥~아이패드~아이패드로 이어지는 통합된 환경에서 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보다 더 개발이 용이한 편이라고 ChatGPT가 뭣도 모르는 소리를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것을 그대로 믿은 게 잘못이었다. 애플의 개발환경은 도대체가 종잡을 수가 없었다. 이따위 환경에서 잘도 앱을 개발해 온 개발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이따위 환경에서 잘도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연간 99달러를 모든 개발자들에게서 뜯어가는 양아치들은... 분노 표출은 여기까지.

 

속지 말고, 아무것도 누르지 말고 OK를 클릭하면 된다.

 

개발 환경 설정을 마무리하면 된다.

 

개발을 시작한지 이틀째, 아무리 주먹구구식 실습이라지만 한 번 빌드할 때마다 에러가 뜨는 상황은 욕이 절로 나오기 충분했다. 애플 개발자 등록을 하지 않고 (99달러를 내지 않고) 공짜로 빌드할 수 있는 횟수는 10번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렇게 에러로 허비하고 있으려니 열이 받기 마련이다. 뭐가 문제였는고 하니, 개발환경 설정이 완료되지 않은 탓이었다. 암호를 입력하라는 알 수 없는 창의 해결방법은... 아무 암호도 입력하지 않고 엔터를 누르는 것이었다. 이런 함정카드를 제멋대로 깔아두다니 믿을 수가 없다. 디자인만 이쁘면 다인가? 표리부동한 건 사람으로 족하다.

 

개발환경 설정 완료를 위해서는 Mac과 iPhone 둘 모두에서 수행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 

1. Mac

 Terminal에서 아래 명령어들을 입력한다.

sudo DevToolsSecurity -enable

 

softwareupdate --install-rosetta

 

2. iPhone

Setting - General - VPN & Device Management에서 개발환경 신뢰설정을 클릭한다.

 

결과물

 

 

앱과 위젯은 위와 같이 생겼다. 말 그대로 XCode를 실행하자마자 뜨는 예제 코드에서 살짝만 바꾼 버전을 시행하는 데만도 이틀이 걸렸다.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을 처음 할 때도 이랬나 싶긴 하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더 빠르게 개발을 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