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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한눈에 보기/학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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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234] Reinforcement Learning: Lecture 1 정리 강화학습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싶어 찾아보다가 딥러닝 공부로 CS231n이 필수 요소처럼 여겨지는 만큼 CS234 역시 같은 위상에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듣게 되었다. 하지만 설명 방식이 나와는 잘 맞지 않았다. 예시를 좀 더 들어주면서 설명하면 좋을텐데, 알고리즘만 때려넣는 설명방식이랄까...? 중간 정도까지 강의를 들었지만, 도대체 이해할 수 없이 넘어간 부분이 많았고 한 번 다시 들으면서 내 나름대로 내용을 채워 넣었다. 최대한 한국어 용어와 비유를 사용해서 설명하려고 맷돌을 굴려봤지만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Goal of RL: Learn to make good sequences of decision 연속된 결정들을 잘 내릴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 Sequences of dec..
[서울대 기계과] 웨어러블의 방향은 아이언맨을 향해 가고 있나요? (하편) 상편에서 이어집니다 1. 메시: 딥러닝 아이언맨은 말그대로 철로 만든 갑옷을 입고 있기에 아이언맨이지만, 실제로 철을 그대로 입게 되면 피부가 짓무르고 난리도 아닐 것이다. 피부는 연약해서 더 부드러운 재질과 닿아야 하고, 그렇게 소프트로봇이 발달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로봇팔처럼 단단한 물체가 아니라, 고무처럼 부드러운 재질을 제어해서 원하는 움직임을 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문제는 부드러운 재질일 수록 제어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불을 갤 때 생각하는 것처럼 4등분이 되지 않는 이유는 제어하고자 하는 위치 이외의 부분이 작은 힘에도 움직이기 때문이다. 아래 그래프는 실제로 고무 재질로 만들어진 로봇의 움직임을 표현한 것이다. 뭘 알아볼 수 있어야 제어를 하건 말건 하는데, 이건 답이 없다. 인간의 머리..
[서울대 기계과] 웨어러블의 방향은 아이언맨을 향해 가고 있나요? (상편) "태블릿PC" 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떻습니까? 으음 태블릿 PC군... 딱 그 정도이다. 그래서 뭐? "양자컴퓨터" 했을 때처럼 "오 개쩐다" 하는 반응은 없다. 2011년이면 모를까. 지금 웨어러블의 상태가 딱 그렇다. 으응 웨어러블... 자 그럼 딥러닝을 공부해볼까요? 하듯이 물흐르듯 지나간다. 문제는 태블릿 PC처럼 확실한 제품이 있는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버린 싸움을 웨어러블 업계는 붙잡고 있는 것일까. 이 글은 2021년부터 웨어러블을 공부해야 하는 대학원생이 앞으로의 향방을 점쳐본 결과이다. 보스턴 컨설팅그룹 (BCG)에서 만든 표인데, 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현재 어떤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알아보기 쉽게 그린 것이다. 시..
[서울대학교 기계과] 자기소개서에 바로 넣을 수 있는 IROS2020 로봇 연구 동향 0. 왜 IROS인가? "로봇" 이라는 말에 어떤 명령이든 수행하는 사물만 떠올리면서 흥미로워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아마추어에 가깝다. 아마추어는 학교에서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어떤 주제가 있고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에 어떤 이슈가 있으며 자신은 어떤 방식으로 해당 주제에서 권위자가 되고 싶은지 세세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 이를 가장 알기 쉬운 것이 로봇 학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로봇학회가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그것도 무료로 일반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IROS-2020 으로 연결된다 학회는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논문을 끝까지 읽을 필요도 없이 연사가 말하는 핵심 내용을 듣고 알아서 판단하면 된다. 이것조차 알지 ..